[이 시각 세계]
독특한 디자인으로 중국의 명소가 된 곳이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인데요. 새 둥지를 떠올리게 하는데 함께 보시죠.
볼거리 많은 베이징의 명물이 된 이 경기장, 필요한 전력의 15%를 태양광 에너지로 얻을 계획입니다.
경기장 지붕과 티켓 판매소 등 3천500㎡를 태양광 셀로 덮어 한 시간에 500㎾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인데요,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지붕을 덮기 위해 태양광 셀도 구부러진 곡선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경기장에 태양광 셀을 설치하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멋진 디자인에 친환경 에너지까지, 중국인들에겐 자랑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