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어제 4안타, 오늘은 홈런…'감 잡은 추신수?'

어제 4안타, 오늘은 홈런…'감 잡은 추신수?'
<앵커>

어제(10일) 4안타로 부진 탈출의 가능성을 보인 추신수가 오늘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휴스턴에 5대 2로 앞선 7회 초, 시속 148km짜리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5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으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추신수는, 최근 6경기에서 25타수 10안타, 4할 타율로 서서히 컨디션을 되찾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꼽히는 류현진의 동료 커쇼가 밀워키전에서 14승째를 올리며, 다저스 선수로는 29년 만에 선발 11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투구만 빛난 게 아니었습니다.

몸을 날려 번트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안타로 타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챔피언이 겨루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FA컵 우승팀 아스널이 맨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후반 15분 지루의 중거리 슛이 그야말로 작품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