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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진동으로 보는 기계' 눈길

[이 시각 세계]

지난해 8월 중국에서 한 소년이 눈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소년의 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눈을 잃은 7살 소년 궈빈입니다.

선글래스 같은 도구를 쓰고 입에 뭔가를 물어 봅니다.

그러자 궈빈에게 사물의 윤곽이 어슴푸레 잡힙니다.

미국에서 만든 이 장치의 이름은 브레인포트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물 정보를 혀에 진동으로 알려 사물의 모양과 크기, 위치 등을 알려주는 첨단장치입니다.

궈빈은 당초 인공안구를 이식했지만, 시력을 회복하는데 실패했는데요, 다행히 이 장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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