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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경찰청장 '유병언 사건 부실수사 책임' 사표

이성한 경찰청장이 유병언 변사 사건 부실 수사의 책임을 지고 취임 1년 4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청장은 "경찰이 실수한 부분이 많은데 일선에만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며 경찰의 일신을 위해 청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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