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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제주에 1,0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바닷길과 하늘길이 모두 막힌 건 물론, 주택 지붕이 부서지고 정전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2. 태풍 나크리는 서해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진행방향에 있는 서해안과 남해안도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 태풍이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늘(2일)도 찜통처럼 더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5.8도까지 올라가 올 들어 최고 더위를 기록했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4. 육군 28사단 윤 모 일병 구타 사망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큰 가운데 한민구 국방장관이 군 수뇌부를 긴급 소집해 군 내 구타와 가혹행위 근절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장관은 "윤 일병 사망 사고는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하고 병영문화를 쇄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5. 도로를 달리는 대형 화물차들이 적재 중량을 넘겨 화물을 싣고 다니면 그야말로 도로 위의 폭탄이 됩니다. 스마트폰 화물 중개 어플을 통해 공공연하게 과적 화물이 중개되고 있는데, 해당 어플을 인증해준 국토교통부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6. 중국 장쑤성의 한 금속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6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심한 화상을 입은 부상자가 많아 인명 피해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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