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도 이제 두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죠.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네덜란드가 탈락했는데, 비슷한 시기 페루에서 열린 이색 월드컵에선 결과가 달랐습니다.
축구 경기가 한창인 이곳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는 한 교도소입니다.
오렌지색 유니폼은 네덜란드, 흰색 유니폼은 독일 대표팀 역할입니다.
교도소 측이 수감자들에게 각 나라 축구대표팀 역할을 맡기고 이색 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최종 우승은 실제 월드컵과는 다르게 네덜란드팀에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