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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멕시코 접경 강진…신생아 등 사망

[이 시각 세계]

어제(7일) 새벽 과테말라와 멕시코 남부 접경 지역에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벽이 여기저기 부서지고 금갔습니다.

구멍이 뚫린 곳도 있는데요, 이 지진으로 과테말라의 한 병원에서 천장이 무너져 신생아 1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20여 명이 다쳤고 전신주가 넘어져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멕시코 치아파스에서도 낡은 가옥이 무너져 최소한 1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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