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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 침몰 당시에 해경 상황실과 구조대 간의 통화내용 분석본을 SBS가 단독입수했습니다. 해경 구조대가 공기통도 없이 우왕좌왕하는 상황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2.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2002년 대선 당시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전력에 대해서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3. 최양희 미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아파트 거래 과정의 다운 계약서 이용과 포스코 ICT 사외이사 수당에 대한 탈세 의혹이 논란이 됐습니다. 최 후보자는 휴대전화 감청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허용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옳지 않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4. 오늘(7일)은 중일 전쟁 발발의 계기가 된 7.7사변이 일어난 지 77주년 되는 날입니다. 기념식에는 시진핑 주석이 직접 참석해서 일본 아베 내각의 우경화를 비난했습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7.7사변 기념식에 참석한 건 처음입니다.

5. 절기상 소서인 오늘 원주의 낮 기온이 34.8도, 서울은 33.8도까지 올라서 올해 들어서 가장 더웠습니다. 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모레부터는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6. 북한이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9년 만에 응원단을 보내기로 한 것은 대남 평화공세와 함께 국제사회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 같습니다.

7. 4년 전에 북한에 기습포격을 당했던 연평도에서는 학생들이 아직도 가건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 재건을 맡은 건설사가 하청 업체에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서 공사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8. 정부가 연비를 과장했다고 지목한 국내외 6개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소비자 1천700명이 집단 소송을 냈습니다. 지난해 비슷한 소송에서는 소비자가 패했는데 정부 발표 이후에 소송 결과가 달라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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