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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시즌 9호 솔로 아치

<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지난달 슬럼프가 꽤 길었는데, 이제는 제 기량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1회 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뉴욕 메츠 선발 존 니스의 시속 137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시즌 9호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어제(4일) 볼티모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3회와 8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텍사스는 뉴욕 메츠에 6대 5로 역전패해 6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116만 달러, 우리 돈 11억 7천만 원에 계약한 야탑고의 유망주 박효준 선수가 공식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우투좌타의 유격수인 박효준은 내년 시즌 싱글 A에서 도전을 시작합니다.

[박효준/야탑고·뉴욕 양키스 입단 : 추신수 선배님도 힘든 경험을 하고 빅리그로 올라간 건데, 3~4년 안에 빅리그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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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브라질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네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남이 이종호의 선제골과 스테보의 헤딩골을 앞세워 전반전까지 서울에 2대 1로 앞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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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김효주가 단독 선두로 나서 시즌 2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효주는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위 정희원에 6타를 앞섰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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