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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소나기…주말엔 맑고 더워요

오늘(12일)도 충청과 남부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피해도 잇달았습니다.

대전과 광주, 전주, 또 익산에서는 100원짜리 반 정도 크기의 우박도 떨어졌고 광주에서는 용오름도 관측됐습니다.

지금도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고 내일까지는 상층에 한기가 남아있어서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개막식이 열리는 상파울루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진도해역에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내일도 낮부터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고,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산발적인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남부 내륙에도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다행히 주말 동안에는 소나기 걱정 없이 전국이 맑고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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