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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연타석 홈런포…4경기 만에 가동

<앵커>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 선수가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홈런 2개를 몰아치며 2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호가 목동구장 가운데 전광판을 향해 다시 한 번 대형 아치를 그렸습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두산 선발 볼스테드를 상대로 두 점짜리 시즌 2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 원정 3연전에서 단타 1개에 그쳤던 박병호는 목동에서 역시 강했습니다.

시즌 홈런 23개 가운데 목동에서만 16개째입니다.

강정호가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시즌 17개로 홈런 공동 2위로 뛰어올랐고, 유한준까지 홈런 2개를 터뜨린 넥센이 두산에 17대 5로 앞서며 3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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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김태균도 모처럼 거포 본능을 과시했습니다.

5회와 7회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선두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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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임창용을 무너뜨리고 역전승을 거뒀던 KIA는 오늘은 봉중근을 상대로 9회에 역전을 시키며 5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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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롯데를 7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타격 1위 이재원은 5타수 4안타를 기록해 타율을 4할 4푼 6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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