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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에 오른 네덜란드·이탈리아…월드컵 열기 고조

[월드컵 채널 SBS]

<앵커>

월드컵 본선 출전국 가운데 네 번째로 칠레가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는 국민적 성원 속에 장도에 올랐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색종이가 날리는 가운데 칠레대표팀 버스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으로 향합니다.

브라질로 떠나는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수천 명이 거리로 몰려나왔습니다.

칠레는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 네덜란드, 호주와 함께 이른바 죽음의 B조에 속해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피니야/칠레 공격수 : 너무 감동적입니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칠레 대표팀은 호주와 이란, 크로아티아에 이어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4번째로 브라질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네덜란드와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도 팬들의 뜨거운 배웅 속에 장도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공원에는 마라도나와 바티스투타, 그리고 현역 최고 선수인 메시의 동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담아 세워진 동상입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최근 불거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뇌물 파문에 대해서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개최지 변경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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