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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결승 투런포…넥센과의 3연전 싹쓸이

<앵커>

프로야구 NC가 나성범과 이호준 선수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서 넥센에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남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나성범은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5대 5로 맞선 7회 말, 넥센 강윤구의 직구를 힘차가 받아쳤고 하늘 높이 뜬공은 외야 단장을 훌쩍 넘어 관중석 상단에 꽂혔습니다.

시즌 16호 우월 투런 홈런으로 선두 박병호를 5개 차로 쫓았습니다.

이호준은 연속 타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NC는 넥센을 9대 5로 꺾고 3연전을 모두 가져왔습니다.

[나성범/NC 외야수 : 처음에는 안 뛰었어요. 파울인 줄 알고. 그런데 계속 공을 보니까 홈런 쪽으로 가서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저도 모르게 손을 들게 되었어요.]

KIA는 올 시즌 최장 시간인 5시간 13분의 접전 끝에 선두 삼성을 13대 12로 눌렀습니다.

나지완은 9회 초, 삼성 마무리 임창용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뽑았고 연장 11회 초에는 결승 홈런을 터뜨려 삼성의 홈 1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10대 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손아섭의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두산은 SK에 4대 2로 져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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