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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런던 때보다 좋다"…박주영 특별 언급

[월드컵 채널 SBS]

<앵커>

미국 전지훈련 중인 월드컵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 선수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을 했습니다. 좋아지고 있고, 잘할 것이라고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이 자체 미니 게임에서 오른쪽 크로스를 골로 연결합니다.

이른바 경기력 논란 속에서도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월드컵팀에 합류한 박주영은 마음고생을 딛고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훈련을 이어가면서 몸 상태도 슛 감각도 좋고 표정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박주영/월드컵대표팀 공격수 : 골 넣어서 팀에 도움된다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렇게 해야만 된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남은 시간동안 더 가다듬어 좋은 모습 보여야 될 것 같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년 전 런던올림픽 때보다 박주영의 경기력이 훨씬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홍명보/월드컵대표팀 감독 : 컨디션 적으로도 그렇고 경기 감각적인 것도 그렇고 지금 상태가 훨씬 더 좋은 상태같습니다.]  

홍 감독은 러시아전까지 팀 전력을 극대화하겠다며, 훈련 성과를 색깔에 비유했습니다.

[저희가 브라질 월드컵(에 도착할) 때 저희 색깔인 빨간색으로 한다고 하면 지금은 분홍색 정도의 색깔은 된 것 같습니다.]

내일(6일)부터는 부상에서 회복한 홍정호도 팀 훈련에 합류해 23명 전원이 호흡을 맞춥니다.

홍명보 감독은 남은 기간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강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강동철,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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