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불볕더위…다음 주 초 비

관측 사상 5월 최고 더위였습니다.

영남엔 폭염 특보 시행이래 5월에 첫 폭염 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오늘(31일) 대구는 사람 체온보다도 높은 37.4도까지 올라, 기상관측이래 107년 만에 가장 높았고 서울도 올 최고기온을 또 경신했습니다.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계속 되다가 다음 주 비가 내리면서 점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오늘 서울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만큼 공기도 탁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가 약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진도해역은 오후부터 파고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먼지 안개가 끼겠고, 낮에는 서울 31도 등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영남내륙은 대구 3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월요일 밤부터 수요일까지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