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파트 관리비 항목 47개로 세분화

<앵커>

다음 달부터 아파트 관리비 항목이 지금보다 더 세분화됩니다. 투명성을 높여서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입니다.

 한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재 27개 항목으로 구분해 공개하도록 돼 있는 아파트 관리비와 사용료를 다음 달부터 47개 항목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뜻하는 제세공과금 항목은 다음 달부터 전기, 통신요금과 우편요금, 세금 등 4개 항목으로 세분화됩니다.

인건비 항목도 급여와 제수당, 상여금 등 모두 9개 항목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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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합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어제(29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현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사면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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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많이 찾는 해외 휴가지는 일본이라는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온라인 여행업체가 7월과 8월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약 37.6%가 일본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아시아가 26.2%로 2위, 미주 지역이 20.8%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