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25주기' 앞두고 中 대테러 훈련

[이 시각 세계]

테러범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공안 요원들이 건물 옥상에서 줄을 타고 신속히 내려옵니다.

무장 시위대를 향해선 물대포를 쏘며 접근하더니, 강제로 연행합니다.

중국이 최근 대규모로 대테러 모의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공안뿐 아니라 특수 기동대, 소방대원 등 2만 8천 명이 동원됐습니다.

최근 신장 위구르족 테러가 계속되는 데다, 다음 달 4일 톈안먼 사건 25주 년을 앞두고 테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훈련을 강화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