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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밭으로 전복돼 화재…6명 사상

<앵커>

경기도 평택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밭으로 구른 뒤 불에 타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소식, 조을선 기자입니다.

<기자>

가로수가 뽑혀 도로 옆에 쓰러져 있습니다.

천장이 떨어져 나간 승용차는 불에 타 시커먼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젯(29일)밤 11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1번 국도에서 21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 옆 2m 아래 밭으로 떨어졌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21살 서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담당 경찰관 : 군대 가려고 하는 학생이 있고, 준비하는 학생이 있고 같이 평택으로, 시내로 오다가 불상사가 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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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 88고속도로 해인사 나들목 인근에서 47살 장 모 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으며 마주 오던 1톤 화물차 등 차량 3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7살 오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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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이 잇따라 멈추며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열차가 15분 가량 정차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의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자 승객 300명 가량을 다음 열차로 갈아타도록 안내했습니다.

저녁 6시 25분 쯤에는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한 승객이 비상레버로 열차 출입문을 강제로 여는 바람에 문이 닫히지 않아 운행이 20분 가량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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