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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울·경기·인천 교육감 판세 '혼전'

<앵커>

교육감 선거도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모두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교육감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고승덕 후보가 26.1, 문용린 후보 23.5, 조희연 후보 14.9%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일 보도된 조사결과에 비해 고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졌고, 문 후보와 진보 성향인 조 후보의 지지율은 올랐습니다.

경기 교육감 선거에선 진보 성향인 이재정 후보 17.4, 보수 성향인 조전혁 후보 10.8, 역시 보수성향인 김광래 후보 9%로 조사됐습니다.

무응답층은 44.1%나 됐습니다.

지난 20일 조사 때보다 이재정, 조전혁 후보의 지지율은 올랐지만, 김광래 후보의 지지율은 내려갔습니다.

인천 교육감 선거에선 보수 성향의 이본수 후보 23.3, 진보 성향의 이청연 후보 17.3, 보수 성향 안경수 후보 14.1, 김영태 후보 1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와 MBC가 티앤에스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4천 6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그제(28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0~11.7%,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p에서 4.4%p입니다.

선거법상 어제(29일) 이후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는 지방선거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인용 보도할 수 없지만, 그제까지 조사를 마친 결과는 보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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