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론조사] 서울·인천, 새정치 우세…경기·부산 초박빙

<앵커>

SBS와 MBC가 수도권을 포함한 8곳의 시도지사 선거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과 인천에선 새 정치 민주연합이 앞섰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34.9,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 48.7%로 박 후보가 13.8%p 앞섰습니다.

지난 20일 지상파 3사 공동 조사결과 발표 당시 15.6%p 보다 격차가 줄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에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36%,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34.7%로 초박빙입니다.

인천에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35%,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43.9%로 송 후보가 유 후보를 8.9%p 앞섰습니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36.9, 무소속 오거돈 후보 39.8%로 오차 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가 31.4,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36.5%로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36.3,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가 41.1%로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입니다.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35.1,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가 43.2%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입니다.

세종시에선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41.3%,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 40.6%로 초접전 양상입니다.

여야 자체 분석과 이번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새누리당 6곳 우세, 새정치연합 5곳 우세, 경합 6곳으로 나타나 지난 20일 조사 때 판세와 같았습니다.    

※ 이번 조사는 SBS와 MBC가 TNS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46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그제(28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0~11.7%,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p에서 4.4%p입니다.
조사의뢰자: SBS·MBC
조사기관: TNS·리서치앤리서치
조사기간: 5월 26~28일
조사대상: 각 시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4,630명(서울·경기: 800 여명, 그 외 6개 시·도: 500 여명)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선정방법
               유선전화: 권역별·성별·연령별 비례 할당추출법
               무선전화: 단순 무작위 추출법
응답률: 10.0~11.7% (지역별로 상이)
오차 보정방법: 유·무선 접촉 확률 보정 후 권역·성·연령 분포를 이용한 칸 가중법
허용오차: 서울·경기 95% 신뢰수준 ±3.5%p, 세종 95% 신뢰수준 ±4.3%p
             그 외 5개 시·도 95% 신뢰수준 ±4.4%p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