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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6.4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BS와 MBC가 공동으로 수도권 3곳과 접전지역 5곳의 시·도지사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이 2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6곳은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2. 경찰이 어제(28일) 참사가 발생한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희생자 21명의 시신은 모두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의 아버지도 포함돼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구조에 앞장섰던 홍 모 대원은 이제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습니다.

3. 유병언 씨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검찰이 유 씨가 이미 순천을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달아날 때 타고 간 차량을 추적하면서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4.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기관보고 대상에 청와대 비서실을 포함하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관의 장으로 특위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5. 대구의 낮 기온이 36도 가까이 올라서 5월 기온으로는 5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이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황사도 나흘째 계속됐습니다.

6.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고층 건물을 겨냥한 이른바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앞에서 찾은 지름 8mm짜리 쇠구슬 2개를 국과수에 감식 의뢰했습니다.
 
7.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기성회비를 돌려달라며 서울대 기성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기성회비는 교육여건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후원금처럼 걷어 온 돈인데,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기성회비를 학생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이 잇따르면서 국공립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8. 월드컵 대표팀이 튀니지와 치른 국내 마지막 평가전에서 0대 1로 패했습니다. 팀의 색깔과 경기를 풀어줄 구심점을 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습니다. 대표팀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수비수 김진수를 박주호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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