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베켓, 화려한 복귀…노히트 노런 달성

류현진의 팀 동료인 LA 다저스의 34살 베테랑 투수 조시 베켓이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조시 베켓은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최고구속 151km의 직구와 활처럼 휘는 커브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9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볼넷은 3개만 내주고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해 수술과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마운드로 돌아온 베켓은 동료들과 얼싸안고 환호했습니다.

LA다저스 투수로는 노모 히데오 이후 18년 만의 노히트 노런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