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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 평가전으로 경기력 점검…전력 드러날까

<앵커>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주목할만한 국가대표 평가전이 많이 열립니다. 우리를 비롯한 브라질 월드컵 H조 네 나라도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경기력 점검에 들어갑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먼저 소집 훈련을 시작한 우리 대표팀은 모레(28일) 튀니지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알제리를 겨냥한 모의고사로, 최종 명단 발표 후 첫 실전인 만큼 선발 11명의 구성이 가장 관심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강조한 압박과 협력 수비, 그리고 취약했던 세트피스 능력이 향상됐는 지도 점검 포인트입니다.

[홍명보/월드컵대표팀 감독 : 두 번의 평가전이 있는데 그 안의 한 번이기 때문에 저희가 나름대로 소중하게 그 시간을 활용해야겠지요. 전체적으로 경기 운영이나 그런데 많이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1차전 상대 러시아는 오늘 밤 슬로바키아를 시작으로 3차례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11월 이미 우리와 한 차례 평가전을 치렀기 때문에 아시아 팀과 경기는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펠로/러시아 대표팀 감독 : 알제리는 볼 다루는 기술이 좋습니다. 평가전 상대 슬로바키아가 알제리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아자르, 콤파니를 비롯해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벨기에는 H조 가운데 가장 많은 4차례 평가전을 갖는데 역시 아시아 팀은 상대하지 않습니다.

베일에 싸인 알제리의 경기력은 다음 달 초 아르메니아전과 루마니아전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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