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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의 아쉬운 인연…메시 "이번엔 다르다"

<앵커>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는 그 명성과 다르게 유독 월드컵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는데요, 이번 월드컵 만큼은 다를 거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지난 2006년과 2010년 두 차례 월드컵에서 8경기를 뛰었는데 1골만을 넣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와 같은 폭발력을 전혀 보이지 못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두 대회 모두 8강에서 짐을 쌌습니다.

대표팀 합류를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메시는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 예전에는 대표팀에서 못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면 축구를 잘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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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공항이 남반구 최대 국제공항으로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호세프 대통령까지 방문해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같은 시간 아마존 인근 마나우스의 공항은 폭우로 천장에 비가 새 물바다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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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오후 1시에 열리는 경기가 선수들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시간 변경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선수 협회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도시에서는 경기 도중 체온이 40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4시 이후로 옮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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