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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안타 1볼넷 맹활약…팀 승리 견인

추신수 2안타 1볼넷 맹활약…팀 승리 견인
<앵커>

최근 부진했던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오랜만에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조금 전 끝난 토론토 전에서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토론토의 너클볼 투수 디키를 만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부터 대활약을 시작했습니다.

빗맞은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로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 텍사스의 첫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리오스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6회에도 볼넷을 골라나간 추신수는 8회, 시원한 장타로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토론토 세 번째 투수 레드몬드의 높은 공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추신수는 이어진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11경기 만의 '멀티 히트'에 세 차례 출루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추신수는 출루율을 4할 3푼 5리로 끌어올려 아메리칸리그 단독선두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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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선 삼성이 4회 채태인의 석점홈런 등으로 대거 6점을 내 KIA를 8대 2로 누르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수비 실수를 연발한 KIA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NC는 나성범과 모창민의 홈런포로 두산의 8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습니다.

롯데는 넥센을, 한화는 SK를 각각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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