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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포상금 5배 증액

<앵커>

다음 달부터 신용카드 불법 모집을 신고하면 현재의 5배인 5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집니다.

보도에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는 거리에서 신용카드 회원을 모집하거나 연회비의 10%를 초과하는 경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5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집니다.

지금은 10만 원인데, 한달 평균 신고 건수가 11건에 불과해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타사 카드 모집이나 미등록 모집 신고 포상금도 현행 2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오릅니다.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홈페이지나 금융감독원, 그리고 카드사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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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을 강제로 판매하는 이른바 '꺾기' 행위에 대한 규제가 농협과 수협,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도 도입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상호금융 관계 기관과 제2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열어 이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상반기 중으로 세부 기준을 마련한 뒤 하반기에 각 중앙회 예규 등에 우선 반영해 시행하고 관련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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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의 태블릿PC 사용 인구 비율이 약 26%가 될 거라고 미국의 시장조사업체가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70% 이상으로 세계 1위인 것과 비교하면 태블릿PC 사용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업계에서는 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을 쓰는 비중이 높아 태블릿 PC의 수요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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