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본격 선거체제

<앵커>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 경쟁률은 1.6대 1이었습니다. 후보 등록은 오늘(16일)까지 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부터 전국 선관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로 끝납니다.

이번 선거부터는 당적을 옮겨다닌 정치인을 유권자가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과거 언제, 어떤 당적으로 출마했는지 경력 신고를 의무적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6.4 지방선거에서는 시, 도 지사와 교육감 각 17명, 구·시·군 기초단체장 226명 등 모두 3천 952명을 선출합니다.

여야는 어제부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자성을 통해 국민과 유권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서청원/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 우리는 깊은 반성 속에서 새로운 출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세보다 사람들의 아픔을 듣고 응답하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병두/새정치연합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 무엇보다 국민의 분노와 울분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응답할 생각입니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