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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유통업계, 5월 막바지 행사 총력

<앵커>

유통 업계가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 등을 겨냥해 가정의 달 막바지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안현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요 백화점마다 가정의 달 막바지 행사가 한창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유명 브랜드 향수를 20~30% 할인 판매하고 부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남성 정장과 보석류 특별전을 진행하고 건강보조식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향수와 양초 등 각종 방향 제품 기획전을 열고 패션 잡화를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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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으로 품질 대비 가격이 싼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 즉 PB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PB 생필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가운데 물티슈는 71%, 두루마리 휴지는 63% 뛰었다고 밝혔습니다.

PB 가공식품도 인기가 좋아 과일잼은 117%, 즉석밥은 45% 신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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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대출 금리 인하 요구가 급증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국내 은행의 금리 인하 요구권 접수 건수는 총 9만 286건으로 1년 전에 비해 407%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금리가 인하된 건수는 총 8만 5천 178건으로 전기 대비 41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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