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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사상 최대…독일차·디젤차 '쑥'

<앵커>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차와 디젤차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1만 6천 700대로 3월에 이어서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4월보다는 25%나 늘었습니다.

특히 올 들어 지난달까지 독일 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2% 늘어나면서 점유율 72%를 기록했고, 독일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디젤차 비중도 덩달아 68.8%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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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덕에 국산 화장품 수출이 10년 사이에 6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 집계 결과 지난 2004년 1억 7천3백만 달러였던 국산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10억 4천5백만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수출이 24.8%나 늘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화장품 산업이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도 높은 상품이어서 경제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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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 모레(12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 주거용 건물 51건 등 863억 원 규모 640건의 물건을 매각합니다.

세무서와 지자체가 체납 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의뢰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90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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