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홈런 선두 넥센의 박병호가 12호 홈런을 쳤습니다.
목동구장의 가운데 전광판을 넘기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박병호 선수, 1회 첫 타석에서 NC 선발 에릭의 높은 직구를 받아쳤습니다.
까마득하게 뻗은 공이 전광판 상단을 맞고 목동구장 밖으로 사라졌습니다.
박병호는 지난 2009년 외국인 타자 브룸바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 목동 장외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7회 현재 넥센과 NC는 3대 3으로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