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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노린 리버풀, 첼시에 덜미 잡혔다

우승 노린 리버풀, 첼시에 덜미 잡혔다
<앵커>

프리미어리그에서 2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선두 리버풀이 첼시에 덜미를 잡혀, 리버풀, 첼시, 맨시티의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최희진 기잡니다.

<기자>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주장 제라드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제라드가 패스를 옆으로 빠뜨리고 넘어진 사이, 첼시 뎀바 바가 공을 가로채 골로 연결했습니다.

리버풀은 이후 총공세에 나섰지만 첼시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고, 추가 시간에 또 한 골을 내줘 11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첼시는 리버풀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리버풀의 패배로 3위 맨체스터 시티도 다시 우승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리해 리버풀에 3점 차로 따라붙었는데 1경기를 덜 치른 데다 골 득실에서 가장 앞서 있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역전 우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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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리그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결승골로 비야레알을 꺾어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4점 뒤진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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