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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양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미 연합사령부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맹국 방어를 위해선 군사력 사용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끔찍하고 지독한 인권침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일본 측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세월호 사고 열하루째, 수색 속도는 더디고 실종자 가족들은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와 거센 조류 탓에,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투입됐던 다이빙 벨도 하루 만에 철수했습니다.

3. 주말을 맞아 안산 임시합동분향소에는 전국에서 2만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전체 조문객 숫자가 10만 명에 이르렀고, 분향소 벽은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조문객들의 글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4. 수업을 재개한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 치유 과정에 참가한 전문의들이 학생들의 마음 상태를 전했습니다. 예상보다는 학생들이 잘 치유되고 있지만, 받은 상처는 깊었습니다.

5.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씨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유 씨 회사를 담당했던 회계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관련 있는 유 씨 친인척들을 차례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6.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선박 안전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선박 구조 변경은 금지하고 전산 발권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진도 실내체육관에 주말에도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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