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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의혹'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 15시간 소환조사

또 다른 재계 인사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도 검찰에 소환돼 오늘(15일) 새벽까지 15시간 넘게 조사 받았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부하 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중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횡령이나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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