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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컨디션"…해외파 관리 스태프 총출동

<앵커>

축구 대표팀의 코칭스태프가 해외파 관리를 위해서 출국했습니다. 선수들의 부상 점검과 예방을 위해서 이례적으로 의무팀도 동행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1일) 축구대표팀 김태영 코치와 박건하 코치가 영국·독일로 향했습니다.

유럽리그가 막바지로 가면서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살피기 위해 의무팀도 함께 떠났습니다.

[김태영/축구대표팀 코치 : 선수들 몸 상태 점검하러 가는데, 다녀와서 감독님께 보고드리고 말씀드릴게요.]

홍명보 감독은 다음 주 일본에 가서 오른쪽 측면 수비 자원인 김창수를 만날 예정입니다.

김창수는 2년 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인데, 발목 부상에서 5개월 만에 돌아와 지난주부터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월드컵 소집 전까지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칭스태프나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움직이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발가락 염증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박주영도 소속 팀으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체력 담당 이케다 코치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소집까지 한 달,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코칭스태프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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