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투수가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넥센을 떠나서 KIA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김병현은 오늘(10일) KIA의 신인 투수 김영광과 맞트레이드 됐습니다.
현재 2군에 머물고 있는 김병현은 KIA의 불펜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 트레이드를 단행한 두 팀은 홀튼과 밴헤켄, 외국인을 선발로 내세워 투수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7회 현재 넥센이 KIA에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넥센의 로티노가 포수 마스크를 써서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들이 배터리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