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1조 4천억 원 증가…이사 수요 늘어

<앵커>

지난 한 달 사이 주택담보대출이 1조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봄이 되면서 이사 수요가 늘어난 것이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의 조사 결과 지난 3월 말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330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보다 약 1조 4천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봄이 되면서 이사 수요가 늘어나 주택거래와 대출이 함께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월 7만 7천 가구에서 3월에는 9만 2천 가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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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주로 점심을 때우기 위해, 남성은 야식용으로 편의점 컵라면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편의점업체가 올 1분기 매출을 분석했더니, 여성들이 컵라면을 가장 많이 구매한 시간대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전체의 14%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남성은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컵라면을 산 경우가 12%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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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 이상 자산가 10명 중 4명은 자수성가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금융연구소가 시중은행의 프라이빗뱅킹 고객 97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10억 원 이상 자산 보유자 중 부모 도움 없이 자산을 쌓았다는 사람이 43%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100억 이상 금융자산가 중 앞으로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사람은 10%인데 비해 금융자산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31%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