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가 오늘 국내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김영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숱한 명승부를 낳았던 KLPGA 투어가 더 흥미로워지고 더 치열해집니다.
대회 수가 26개로 4개 늘었고 총상금도 155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입니다.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는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을 비롯해 신인왕 김효주, 메이저 챔피언 전인지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불꽃 튀는 샷 대결을 벌입니다.
[김세영/지난해 KLPGA 3승, 공동 다승왕 : 아, 드디어 이제 시작이다.]
[김효주/지난해 KLPGA 신인왕 : 계속 연습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계속 공격적이게 플레이할 거예요]
SBS 골프채널은 수준 높은 방송 기술로 매 대회 전 라운드를 5시간씩 단독 생중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