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홈 팬들의 성원 속에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2이닝 동안 8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1회에 안타 6개에 볼넷 3개로 6점을 내줬고, 2회에도 2점을 더 내줬습니다.
2이닝 동안 안타 8개, 볼넷 3개로 8실점 한 류현진은 3회 초 호세 도밍게스와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이 한 이닝에 6점, 한 경기에 8점을 내준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