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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옛 동독 지역인 드레스덴에서 통일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한 3대 제안과 함께 이를 위한 남북교류 협력 사무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국제투자유치를 비롯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 '황제노역'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석방 뒤에 처음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허 전 회장은 가족들을 설득해서 이른 시일 안에 벌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씨 개인의 재산과 가족들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이번 사건 이후 노역형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대법원이 환형유치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법원은 1억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할 경우, 300일 이상 노역장에 유치하게 하는 것을 비롯해 벌금액수에 따라 노역장 유치의 하한을 설정했습니다.

4. 국회의원 재산공개 결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1위를 기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뒤를 이었습니다. 불황에도 국회의원의 65%는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울진 27.2도를 비롯해서 오늘(28일)도 때 이른 고온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서울도 23.8도까지 올라서 3월 기온으로는 107년 만에 가장 더웠던 날로 기록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의 최고 5배까지 치솟았습니다.

6.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중국군 유해 437구가 오늘 중국으로 송환됐습니다. 북한을 거치치 않은 직접 송환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층 가까워진 한·중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7. 세계선수권대회 4강 신화를 쓴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코칭 스태프의 폭언과 성희롱에 시달렸다면서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해당 코치는 조사를 받은 직후에 사의를 밝혔습니다.

8. 최근 운석이3개가 잇따라 발견된 경남 진주에서 네 번째로 운석이 발견됐습니다. 이 운석은 도로변 개울에 있었습니다. 가로, 세로 25cm에, 무게가 20.9kg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운석 중 가장 크고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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