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기온 21도…당분간 따뜻한 봄 날씨

충청과 남부 지방에 내리던 봄비가 자정을 넘기면서 서울 경기와 강원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새벽까지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살짝 오는데 그치겠는데요, 충청과 경북북부 지방 5~20, 남부와 제주도는 최고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에서는 아침까지 벼락과 돌풍이 예상되는데요, 비는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온 뒤 날은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1도로 어제보다 3도나 더 높겠고, 동두천은 23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중북부 지방은 오전부터는 맑아지겠는고, 충청 이남의 비는 낮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영남 지방에선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청주 12도, 대전 전주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오르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광주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영남 지방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