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말레이기 추정물체 위성사진 잇단 포착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실종된 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인도양 남부에서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주말 사이 중국과 프랑스의 위성사진에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이 사진을 넘겨받은 말레이시아 당국은 부유물체가 실종기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물체의 개수나 크기, 정확한 위치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수색을 맡은 배와 비행기가 늘어나면서 부유물체를 인양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