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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인증 요구' 신종 피싱 소비자 경보 발령

<앵커>

인터넷뱅킹을 할 때 이체 금액이 많으면 추가 인증을 거치게 해 놨습니다만, 이 인증정보를 가로채 돈을 빼가는 새로운 사기가 등장했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금감원은 최근 일정 금액 이상을 이체할 때 필요한 추가 인증 정보를 가로채 돈을 빼가는 신종 피싱이 빈발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신종 피싱은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금융거래 정보를 빼낸 뒤, 실시간 채팅창을 이용하거나 발신번호를 조작해 추가 인증을 요구한 다음 인터넷뱅킹으로 금전을 빼 가는 수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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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빚이 1인당 9천 620만 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다중채무자의 수는 325만 명으로 3만 명 감소한 반면, 다중채무자의 대출액은 312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조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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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건물을 지을 때 그 안에 어린이집이나 노인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만들어 지자체에 넘기면 그만큼 용적률이 완화돼 건물을 더 높이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사회복지시설 확충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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