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볼만한 공연 영화는?

<앵커>

이번 주말 새로 나온 공연과 영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 연주회를 엽니다. 지난 해 베스트 앨범까지 모두 8장의 앨범을 내고 그래미상 후보에 2번 오르며 큰 인기를 얻어온 용재 오닐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자리입니다.

23일 서울 공연을 비롯해 29일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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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경극 배우, 두 사람의 사랑을 통해 편견과 인간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연극 '엠 버터플라이'입니다.  1998년 미국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한국에는 재작년 연극열전을 통해 소개된 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광보 씨가 연출하고 김다현, 이석준, 이승주, 전성우 씨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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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를 소재로 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노아'입니다. 노아는 악에 물든 카인의 후예들을 피해 가족들과 숨어 살다가 꿈에서 신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려고 한다는 계시를 받고, 대형 방주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제작진은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건물 6층 높이의 대형 방주를 실제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