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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승무원 '초미니 유니폼' 논란

[이 시각 세계]

일본의 한 중견 항공사가 오는 5월부터 일본 국내선에 취항할 예정인 에어버스 여객기입니다.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여승무원들도 보이는데요, 승무원의 복장이라고 하기에는 치마가 너무 짧죠.

이런 복장을 입고 좁을 항공기 안에서 기내식을 나를 수 있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승무원 노조는 "이 유니폼은 속옷이 노출될 정도로 지나치게 짧다"며 "일부 승객들이 휴대폰으로 치마 속을 촬영할 수 있는 등 성희롱 가능성이 높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는 이번 유니폼은 새로 취항하는 항공기 홍보를 위해 6개월 동안만 희망자에 한해 입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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