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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반정부 시위에 물대포 등장…강경 진압

[이 시각 세계]

터키 반정부 시위가 확산 추세입니다. 당국의 진압도 점점 과격해지면서 급기야 물대포까지 나왔습니다.

시위 진압차량에서 물대포가 발사됩니다.

물을 맞은 시위대는 쓰러지고, 일부는 입간판을 방패 삼아 몸을 숨겨보는데요, 빵을 사러 가는 길에 경찰의 최루탄을 맞아 숨진 15살 소년을 추모하는 시위가 터키 전국 53개 도시에서 진행됐습니다.

여기 무려 200만명이나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당국이 집회에 대해 강경 진압을 벌이면서 지금까지 벌써 시민 52명과 경찰관 1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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