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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집안일 분담 시간, OECD 꼴찌"

[이 시각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세계 29개 나라를 대상으로 남성이 집안일 하는 시간을 비교했는데 한국이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남성이 집안일 하는 시간은 하루에 45분으로, 인도와 일본, 중국보다도 적어 최하위였는데요, 아이를 비롯해 가족 돌보는 시간은 단 10분, 청소와 빨래 등 가사노동에 쓰는 시간도 21분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덴마크 남성은 하루 186분으로 1위, 노르웨이와 호주가 각각 184분, 172분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OECD는 지난 50년 동안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났지만, 남성이 집안일 하는 시간은 크게 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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