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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짜릿한 역전승…'우승 막았다!'

<앵커>

여자 프로농구에서 2위 신한은행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내내 우리은행에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4쿼터에 김연주의 3점슛 2개로 추격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종료 2분 20초 전 김단비의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시소 게임에서 용병 스트릭렌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1분 25초를 남기고 스트릭렌의 3점슛으로 신한은행은 74대 72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우리은행의 막판 공격을 막아낸 신한은행은 75대 7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우리은행은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 안방에서 축포를 못 터뜨리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갖고 해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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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에서는 선두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79대 54로 대파하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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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러시앤캐시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갈길 바쁜 4위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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