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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천조 원 돌파…통계 집계상 처음"

<앵커>

우리 가계 빚이 공식적으로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가계 빚이 총 1천 21조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분기에만 28조 원 가까이 늘어나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2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가계 빚이 공식 통계상 1천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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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대도시행 항공편이 늘어나고 유럽행 운항도 증가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대구와 베이징을 오가는 19개 노선의 항공 운수권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한 결과, 대한항공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가장 많은 11개 노선을 배정받았고, 아시아나항공은 런던 등 5개 노선에서 운수권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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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무주택 기초생활 수급자와 신혼부부 등에게 일반 전세임대주택 1만 9천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만 5천 가구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보호 대상 한부모 가정이 입주 대상이고, 3천 가구는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로서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소득이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구에게 돌아갑니다.

또 소년소녀가정에도 별도로 1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전세임대주택 신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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