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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발급 건수, 신용카드 처음 추월했다

<앵커>

신용카드 전성시대가 끝나가는 걸까요? 체크카드 발급 건수가 신용카드를 추월했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체크카드는 1억 700만 장으로 신용카드 전체 발급 건수 1억 200만 장을 500만 장 앞질렀습니다.

이는 1999년 체크카드가 도입된 이후 처음입니다.

신용카드의 세제 혜택이 줄고 저신용자에게 30만 원 한도의 신용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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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가짜 홈페이지 접속을 유도해 돈을 빼가는 일명 피싱 사기 피해자가 1인당 184만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5만 7천 40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2만 3천 700명에 대해 438억이 환급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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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셜커머스 업체 조사 결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션 상품을 구매한 여성의 86.1%는 제품에 불만이 있어도 교환이나 환불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환이나 환불을 포기한 이유로는 절차와 비용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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