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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시비 끝 흉기위협한 트럭 운전자 검거

<앵커>

고속도로에서 차선 시비 끝에 차를 갑자기 세우고 난동을 부린 40대가 검거됐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3일) 오후 3시 반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서 46살 윤 모씨가 몰던 트럭이 갑자기 승용차 앞에 급정차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64살 김 모씨가 차선을 양보하지 않았다며 추월해 차를 세운 겁니다.

윤 씨는 트럭에서 내려 흉기로 김씨의 차 유리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윤씨를 강릉휴게소 근처에서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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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쯤 전남 고흥군의 차양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이 한 명 있었지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공장 내부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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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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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쯤에는 부산 사상구의 한 헬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길을 지나던 사람이 건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해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헬스장 영업이 끝난 상태라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스장 탈의실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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